수심 티하우스는 차를 매개로 ‘만남’과 ‘자기 돌봄’을 제안하는 브랜드이자 채소 친화적인 온라인 공간이에요. 수심은 차의 다양성을 지속적으로 발견하고 독특한 관점으로 해석하며, 다양한 형태의 팝업 행사와 워크숍&클래스, 전시 등의 프로젝트로 구현하고 있어요. 지금까지 단발적 행사를 계절별로 진행해왔고, 추후에는 더 주기적으로 오픈 된 활동으로 찾아올 예정입니다.

'수심(水深)' 이라는 의미이자 뿌리로는 ‘물의 깊이’ 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차도 찻잎과 물이라는 것이 만나는 형태잖아요. 차를 마시는 동안은 자신이 원하는 마음을 자유롭게 풀어 놓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지었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만큼 사유하고, 원하는 깊이만큼 그 물 속에서 헤엄치는 공간’ 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어요.

'티&푸드 페어링 디렉터'를 한 마디로 정의하자면, 채소로 만든 티 푸드와 차를 페어링 하면서 장점은 더 상승시키고, 부족한 점은 서로 보완해주는 식경험을 디자인하는 일이에요.

💌 또한 좋아하는 다도구에 찻잎을 골라내 우리듯이 내 삶에도 긍정적인 가치를 우릴 수 있는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차 뿐만 아니라 편안한 음식과 생활을 아우르는 F&B 브랜드가 되어 느긋한 휴식과 식사, 시간을 전달하는 소망을 담고 싶네요!   _문소영(수심 티하우스)

컵오브(@cup_of_____)

제일 먼저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풍기는 한정 메뉴 '크리스마스 스파클링'을 주문했는데요! 딸기와 진, 히비스커스로 만든 시럽이 들어간 음료로 특히 히비스커스 시럽이 딸기와 진을 끈끈하게 연결해줘서 알코올 느낌 없이 고급진 생과일 주스의 느낌이 가득했답니다. 히비스커스의 산미가 맛의 밸런스를 촘촘하게 잡아주는 게 느껴졌어요!🍓